GTX-B노선 착공에 남양주 등 경기북부 부동산시장 수혜 기대

입력 2024-03-11 11:29   수정 2024-03-11 11:30

침체돼 있는 부동산시장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發 희소식이 이어지며 부동산시장 회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교통인프라가 열악한 것으로 평가받던 남양주, 구리 등 한강이북의 경기 북부지역들은 광역교통망이 한층 촘촘해지면서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7일 인천대입구역에서 남양주 마석역까지 총 82.8km 길이의 B노선 착공식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남양주시장, 인천시장, 서울특별시장, 국토교통부장관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는 GTX-B 노선이 개통되는 날까지 건설과정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마석역을 비롯해 총 4개 역사가 들어서는 주광덕 남양주시 시장은 “GTX-B노선은 남양주시 광역급행철도 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것으로, 시민들께 시작을 당당히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새해 들어서 GTX-B노선과 C노선이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수도권 외곽을 순환하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소식까지 이어지며 경기북부 지역의 광역교통망이 한층 촘촘해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안~화도~포천 구간이 개통이 됐다. 이에 따라 화도~양평 구간까지로 끊겨 있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 구간이 남양주~포천까지 이어지게 돼 수도권 남부지역으로의 이동 환경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 동안 서울로 진입이나 타 시·도로 이동에 있어서 경기북부지역은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부족한 교통인프라로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하지만 GTX는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줄 수 있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이와 연계되는 지방도로의 신설, 확장이 꾸준하게 추진 중에 있어 경기북부지역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공급하는 ‘빌리브 센트하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빌리브 센트하이는 최고 29층 높이에 전용면적 84~98㎡ 250가구로 조성되며 GTX-B 노선 마석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남양주?화도, 남양주?화도~조안 구간 개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단지는 두가지 대형 호재뿐 아니라 일대에서 가장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롯데마트, 마석5일장, 병원, 영화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에 3곳 밖에 없는 사립 초등학교 중 경기 북부 지역에 유일하게 위치한 ‘심석초’ 그리고 심석중, 심석고 등 명품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주상복합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지상 1층~3층에는 다채롭고 편리한 상가를 조성하여 원스톱 생활 단지를 구축하고, 4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경로당, 패밀리 라이브러리, 잔디마당 및 수로 등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5층~29층은 아파트가 조성된다. 주상복합의 특성상 층고가 높기 때문에 빌리브 센트하이의 지상 5층 높이는 일반적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10층의 높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에 저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최하층이 일반 아파트의 10층에 위치한 개념으로 조망권이 좋다. 단지와 맞닿은 마석우천 그린웨이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인 자연 환경도 인접해있다.

한편, 빌리브 센트하이는 현재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타입은 마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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